맛있는 밥을 위한 쌀 씻는법 핵심 5가지!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한 첫걸음은 쌀 씻는 법부터 입니다. 쌀을 아낌없이 활용하기 위해서는 쌀을 제대로 씻어 밥을 짓고, 쌀뜨물까지 사용하면 좋은데요. 지금부터 쌀 씻는법 핵심 5가지와 쌀뜨물 활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쌀 씻는법 핵심 포인트 5가지
1. 찬물로 쌀 씻기
쌀을 씻을 때는 차가운 물을 사용합니다. 간혹 손이 시리다거나 쌀을 좀 더 잘 불릴 수 있을 것 같은 이유로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쌀 표면이 어설프게 익어버려 수분이 쌀 안으로 침투하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쌀은 찬물로 씻고, 필요하다면 쌀 씻는 도구를 이용해 보세요.
2. 물을 먼저 받아둔 후 쌀 붓기
쌀 씻는 용기에 쌀을 붓기 전 물을 먼저 받아두세요. 그 물 위에 쌀을 넣으면 쌀에 섞여 있는 이물질이 더욱 잘 떠올라서 제거하는 데 효율적입니다.
3. 첫 번째 씻은 물은 바로 버리기
쌀을 첫 번째 씻을 때는 물로 헹구듯 하고 최대한 빠르게 버리세요. 건조한 쌀이 물과 처음 만나면 빠르게 물을 빨아당겨 쌀 표면에 묻은 쌀겨 특유의 향이 물과 함께 흡수되기 쉽습니다.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해서는 첫 물을 바로 버려주세요.
4. 물은 따라낸 후 쌀 씻기
쌀을 씻을 때는 세게 닦아내지 말고 조물조물 씻어줍니다. 쌀이 물에 잔뜩 담겨있을 때가 아니라 첫 번째 물을 따라낸 후 살살 문질러 주세요.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물에 담긴 쌀은 쌀겨 특유의 향을 쉽게 흡수할 수 있고 쌀의 영양분이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3회 정도 반복해서 쌀을 씻어주세요.
5. 체에 밭쳐 쌀 불리기
밥맛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쌀 씻는법 만큼이나 쌀 불리기에 신경 써 주시면 좋습니다. 씻은 쌀을 물에 담가 불리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물에 담가 불리지 않고 체에 밭쳐 30분 정도 놔둬보세요! 밥맛도 살리고 특히 여름철에 미생물 번식을 막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쌀뜨물 활용, 몇 번째 물로 사용하나요?
쌀 씻는 법 핵심 포인트에서도 설명했듯이, 쌀을 씻은 첫 번째 물에는 불순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쌀을 헹궈낸 후 버리거나 화분에 부어주면 좋습니다. 쌀뜨물로 요리 또는 세안을 할 경우에는 '두 번째 물'을 사용하세요! 쌀뜨물은 각종 찌개를 끓일 때 밑국물로 사용하기에 좋고, 쌀뜨물에 함유된 B1과 B2 성분은 미백 및 노폐물 제거에 효과가 있어 세안할 때 많이 활용하기도 합니다.
쌀을 씻고 받은 쌀뜨물은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단, 냉장고에서도 너무 오랜 기간 보관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혹 버리게 될 때는 화초에 영양분을 줄 수 있게 화분에 부어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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