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한국사능력시험 합격점수, 문항수 변경되다!
- Policy(정책)
- 2020. 2. 21.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급수 체계 개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취준생 또는 승진준비에 필수가 된 한국사능력시험에 관한 소식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매회 응시률을 갱신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시험 중 하나입니다. 군무원, 교원 임용, 사관학교, 공공기관, 공기업, 일반기업 채용에 가산점으로 적용되고 심지어 2021년부터는 7급 국가공무원 시험에서 한국사 과목을 대체할 예정이라고 알려집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한 높은 수요 반영과 등급 간 난이도 차별성을 위해 2020년부터 합격점수와 문항수 등 급수체계가 개편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사능력시험 횟수 확대
한국사능력시험은 우리 역사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및 역사적 소양을 측정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실시된 시험입니다. 채용 가산점으로 활용되면서 시험 접수 인원이 2016년 14만 7천명에서 2019년 51만 5천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죠. 매년 국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연간 시험 횟수를 연차적으로 확대됩니다.
2019년 한국사능력시험 연간 4회 (기존)
2020년 한국사능력시험 연간 5회
2021년 한국사능력시험 연간 6회
한국사능력시험 급수 체계 개편
국사편찬위원회는 2020년 5월 23일(토) 시행되는 제47회 한국사능력시험부터 급수체계를 개편합니다.
2018년도 기준으로 응시자의 94%가 채용과 승진 등에 활용되는 한국사능력시험 고급(1,2급)과 중급(3,4) 시험 응시자였으며, 전년도 대비 고급과 중급은 10% 이상의 응시자 증가률을 보였지만 초급은 2%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에, 초-중-고급의 3종 시험이 심화-기본의 2종 시험으로 변경됩니다. 기존 6개 인증 등급은 동일하게 위지되며 심화는 1~3급, 기본은 4~6급의 인증 등급을 부여합니다
▼ 급수체계 개편 세부사항 : 현행(좌측) / 개편 후(우측)
등급별 합격 점수 조정
개편 전에는 한국사능력시험 1급을 따기 위해 고급 시험에 응시한 후 7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했지만, 개편 후부터는 심화 시험에 응시해 80점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현행보다 5문항을 더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저는 2017년에 한국사능력시험 고급에서 응시한 적 있는데, 당시 80점을 받아 1급 합격했답니다! 당시에는 여유로운 점수로 합격한 것인데, 개편된 기준을 반영하면 턱걸이 수준이네요^^
문항수 조정
현행 한국사능력시험 '초급'은 객관식 4지선다 40문항이었지만, 개편 후에는 5지선다 50문항으로 변경됩니다. 즉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전체가 객관식 50문항(5지택1)로 통합되었습니다.
2020년 한국사능력시험 일정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급수 체계 개편사항은 2020년 5월 23일(토) 시행되는 제47회 시험부터 적용이 됩니다.
시험 일정
원서 수정 기간 및 수험표 출력 일정
접수 취소 기간 및 취소시 환불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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