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품 불매운동 확산에 동참하며 응원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일본 불매 운동에 전 세계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우리 국민들이 현명하고 이성적으로 불매운동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처음처럼 소주 불매운동과 일본 제품인지 여부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처음처럼은 대한민국 소주 브랜드입니다!
본 포스팅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내용은 국민의 기쁨과 슬픔, 고뇌와 희열을 함께하는 ‘술’과 관련한 소식인데요.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초기부터 술자리에선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이 뜨거운 감자가 되었습니다. 처음처럼이 일본 제품이기에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다른 소주로 바꾸자!! 는 등 의견이 나왔죠.
국민 소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한 인기를 누리는 ‘처음처럼’은 롯데주류의 제품입니다. 지난 7월 22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상에는 처음처럼이 일본 제품이라는 유언비어가 동시다발적으로 유포되었다고 하죠. 구체적으로는 일본 아사히가 롯데주류의 일본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이러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해를 불러일으킨 (주)롯데아사히주류는 아사히그룹홀딩스(주)와 롯데칠성음료(주)가 합작한 판매법인으로, 아사히 수퍼드라이, 아사히 드라이블랙 등의 일본산 맥주를 수입하여 한국에 유통·판매하는 판매법인이라고 하죠.
하지만, 롯데주류는 롯데칠성음료 내의 주류 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롯데 아사히 주류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2009년 롯데칠성음료가 두산주류를 인수하면서 롯데주류로 이름을 바꿔서 운영하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제품이라는 오해 때문에 처음처럼 소주가 주류 업계에서 외면받고 있다고 합니다.
2006년 출시된 처음처럼은 1926년 강릉합동주조에서 생산한 ‘경월’을 시작으로 1993년부터는 ‘그린’, 2010년부터는 ‘산’으로 이어지며 90년의 맥을 잇는 토종 브랜드라고 합니다. 또한 롯데주류는 본 기업이 명백한 한국기업이라고 밝히고 있는데요. 롯데지주(26.54%), 국민연금(8.98%), 롯데알미늄(8.87%), 롯데장학재단(6.28%), 기타 투자자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롯데주류’가 한국 기업인 점!
롯데주류의 대표 소주 브랜드인 ‘처음처럼’ 또한 토종 브랜드인 점!!
위의 두 가지는 확실하게 이해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롯데아사히주류의 수입구조 상, 국내에서 아사히 맥주 제품이 많이 팔리면 절반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롯데칠성음료(주) 또한 수입이 상승하게 되므로 롯데주류가 일본 제품과 전혀 무관하다고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국내에서 일본 제품을 구입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걱정도 불필요한 것이 되겠지요?!
일본 제품 불매운동 확산을 응원하며, 보다 현명하고 이성적인 불매운동이 꾸준히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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