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든 상추 싱싱하게 살리는 방법!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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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든 상추 싱싱하게 살리는 방법으로 맛있게 먹어요~

 

쌈채소를 좋아하지만 아무리 보관을 잘한다고 해도, 날이 지나면 그 단단함과 아삭함이 처음만 못하잖아요. 그래서 소량씩 구입하긴 하지만 어쩔 땐 그나마도 남아서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냉장고에 보관해 놓았던 시든 상추도 싱싱하게 살려서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시들시들한 상추

지난 주말에 가족들과 집에서 고기 파티 후 조금 남았던 상추입니다. 나름 잘 보관한다고 해놓은 거지만, 보기에도 상추가 시들어 힘이 없죠?! 단단하고 아삭한 맛에 상추를 먹는 건데, 이렇게 먹기에는 아쉽고 이 상태에서 버리긴 더 아쉽죠!!

 

 

시든 상추 싱싱하게 살리는 방법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시든 상추'와 '따뜻한 물'만 있으면 끝! 

이 방법은 예전에 tv를 보고 알게 되어 이후 종종 활용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분께서 약 50도의 물에 담그는 것이 좋다고 추천해주셨어요. 그래서 저도 50도의 물을 준비합니다. 손가락을 넣어보면 뜨겁게 느껴지는 온도예요~

 

 

집에 있는 휴비딕 체온계를 외부 온도 체크용으로 모드를 바꾸고 물 온도를 재보았습니다. ^^  준비한 약 50도의 물에 냉장고에 있었던 시든 상추를 담가줍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생각만큼 많이 시든 상추는 아니에요~ 하지만, 제 경험상 이것보다 더 시들어 축 처진 상추도 이 방법을 이용하면 단단한 상추가 된답니다! 살아나라 살아나라~~♪♬

 

 

약 50도의 물에 담근 시든 상추는 1분 정도 담가놓은 후 꺼내시면 됩니다.

 

 

 

채소가 시드는 이유는 채소 속의 수분이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해요. 따뜻한 물에 담금으로 인해 상추 표면의 기공이 열리면서 순간적으로 물을 빨아들여 다시 싱싱해지는 원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시든 상추를 약 50도의 물에 담가놓으면 세균과 기타 이물질을 없애주는 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죠. 상추가 살아났습니다♬ 만져보면 상추가 물을 머금어서 통통(?) 단단(!)해진 걸 느낄 수 있어요~ 이제부터 시든 상추도 싱싱하게 살려서 맛있게 드셔 보세요!

 

 

최근에 방영된 <천기누설> 방송에서도 또 한 번 안내가 되었더라고요. 방송화면을 캡처했는데 참고해서 보세요~ 저 정도의 시든 상추는 제가 직접 실험해보지는 않았지만, 굉장하네요~^^  

 

 

상추 효능

상추는 비타민 A와 비타민 B 뿐만 아니라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풍부한 미네랄과 식이섬유로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변비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상추를 많이 먹으면 잠이 온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실제로 상추는 진통 완화에 효과가 있어 졸음을 유발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정신적 긴장 및 스트레스 완화에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상추 부작용

상추의 성질은 차갑다고 해요. 그래서 몸이 차거나 냉한 분들은 신경을 써 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사람의 체질 중 태음인은 몸이 빨리 피로해지는 타입으로 상추의 성분 때문에 쉽게 잠이 올 수 있다고 하는군요. 어떤 음식이든 과다 섭취할 경우 소화불량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적당량을 섭취하도록 합시다!

 

 

지금까지 '시든 상추 살리는 방법'과 상추 효능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알려드린 방법으로 시든 상추도 알뜰하게 맛있게 먹고~ 건강해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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