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증상과 전염 알아두기!

대상포진 72시간 이내 치료받자!

주로 여름철 또는 일교차가 높은 계절, 약해진 면역력으로 인해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 '대상포진'을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전염성을 알아두고 72시간 이내 조속히 치료를 받는다면 후유증·합병증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는데요. 대상포진 초기증상, 전염, 치료 및 예방법, 단순포진과의 차이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 이란?

帶狀疱疹|Herpes Zoster
허리 띠 모양으로 물집이 잡힌 형상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어린아이들이 걸리는 수두 바이러스와 같은 것입니다. 수두가 치료된 이후에도 이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척수 속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이 떨어지면 재활성화되어 피부의 국소적 염증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전신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특징?

대상포진은 우리 몸의 면역력과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에 특히 60세 이상 노인 및 항암치료, 장기이식 환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척수의 오른쪽 또는 왼쪽 신경을 따라 퍼지는 특징이 있어, 몸의 한쪽에만 수포 등 피부 병변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은 피부에 붉은 발진이 발생하고 경우에 따라 가렵거나 몸살을 앓는 것처럼 통증과 전신 권태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대상포진인지 모르다가 피부 통증이 심해지고 수포가 생기기 시작하면, 옷에 쓸리기만 해도 아프고 심지어 머리나 배, 팔다리에 근육통처럼 감각이상을 경험하게 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10일~14일 정도 지속된 후 평균 2주가 지나면 회복하게 되는데요. 수포는 허리띠 모양으로 떼를 지어 생기는 데, 이후 고름이 차고 딱지가 생기고, 접촉 등에 의해 수포가 터지면 심한 궤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단순포진과의 차이?

단순포진은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의해서 감염되는 것을 말하며, 피부에 주로 발생하는 1형 바이러스와 성병의 일종으로 성기 외부에 발생하는 2형 바이러스 두 가지로 나뉩니다. 대상포진과는 병변이 나타나는 모양에서 차이를 보이는 데요. '단순포진'이 좌우 구분 없이 입술, 눈 등 국소부위에 소량 포진이 발생하는 반면, '대상포진'은 몸의 척추 중앙선을 기준으로 한쪽 피부에 띠모양의 수포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 대상포진은 피부 통증이나 감각 이상을 선행하기 때문에 피부 한쪽에 경험해 보지 못한 통증이 동반될 때는 신속히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단순포진

 

대상포진 후유증과 합병증?

대표적인 대상포진 후유증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입니다. 발진이 사라지고 난 후 한 달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대상포진 환자의 10~18%가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죠. 특히 60세 이상에서는 신경통 빈도가 젊은 층에 비해 상당히 높습니다. 가벼운 통증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되면 불면증,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으니 조기에 진단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상포진 합병증은 발생한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얼굴 쪽에 생길 경우 안면 신경마비, 방광에 생기면 소변을 못 볼 수도 있고, 눈 주위에 생기면 홍채염 및 각막염으로 실명까지 이를 수도 있으며, 뇌수막에 침투될 경우 뇌수막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대상포진 전염?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이기 때문에 피부 접촉으로 인해 병이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수두를 한 번도 앓은 적이 없거나 어린 아이나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게 수두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대상포진 환자를 격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대상포진은 한번 경험했다고 해서 면역이 생기는 게 아니므로, 낮은 수치이지만 재발될 수도 있으니 면역력 관리가 중요합니다.  

△ 수두

대상포진 치료방법?

대상포진은 72시간 이내 항바이러스제를 일주일 정도 투약하면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데요. 신경통의 주요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의 복제와 확산을 줄이기 때문에, 신경손상이 줄어들어 통증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 전신적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할 수 있고,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항경련제, 우울 치료제 등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법?

어린 시절 수두를 앓은 경험이 있다면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낮은 60세 이상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에게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 나이 50세 이상일 경우 1회 접종하면 대상포진을 50% 정도 예방하거나 경미하게 앓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은 20만 원 내외로 타 예방접종에 비해 금액적 부담이 좀 큰 편인데요. 지자체별로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하는 경우도 있으니, 가까운 보건소 등에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대상포진은 내 몸의 면역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고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생활습관, 적절한 운동 등으로 건강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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