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림포구, NCT도 다녀간 부산 숨은 명소

Picnic(나들이)
2019. 8. 12.

한국의 베네치아 '장림포구' NCT의 방문지를 따라가 볼까요?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따서 일명 '부네치아'라고 불리는 부산의 숨은 명소가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장림포구인데요. 자그마한 포구와 인근의 다채로운 색을 품은 건물이 조금은 베네치아의 느낌이 담겨있어 그렇게 부르는 것 같아요.

맑은 날이면 파란 하늘과 물, 예쁜 색깔들은 더욱 쨍하게 빛이 나는 듯했고, 비가 오는 날이면 그 나름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한적한 데이트 코스입니다. 더군다나 얼마 전 KBS2 배틀트립에서 NCT 멤버 제노와 재민이 다녀갔다고 하는군요.

장림포구는 SNS에서 부산의 베네치아 '부네치아'로 알려져서 관광객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그렇게 알려진 장림포구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의 '2019년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이 되었다고 해요. 강소형 잠재 관광지란 연간 10만 명 이하로 방문객 수는 적지만 향후 인기 관광지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을 말합니다. 점차 발전되고 관광지화 되어 숨은 명소가 아닌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장림포구가 유명해진 이유는 사진 핫플레이스! 인생 사진을 얻을 수 있어서 인데요. 예쁜 색감의 건물 앞에 찍는 인물 사진뿐만 아니라 멀리서 정박한 배를 포함한 포구의 전체 풍경을 담아도 꽤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진은 특히 맑은 날 찍으면 기가 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