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C테레비 혐한 발언 '햐쿠타 나오키' '사쿠라이 요시코' 극우

대한민국은 연일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들끓고 있고, 그 중심에는 일본 화장품 회사 DHC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을 비하하고 망언을 일삼고 있는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의 한국지사가 공식 사과문을 올렸음에도, 일본 DHC테레비에서 혐한 방송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는 이러한 일본 화장품 DHC 불매 운동으로 판매를 중단하는 추세입니다.

DH코리아가 공식 사과문을 올리기로 예정된 날인 13일 오전 8시경, DHC의 자회사인 DHC테레비의 뉴스 프로그램인 <도라노몬뉴스>에는 극우 작가인 '햐쿠타 나오키'와 극우 여성 저널리스트인 '사쿠라이 요시코'가 출연했습니다.

DHC테레비 <도라노몬뉴스>에서는 지난 10일 방송된 한국의 JTBC 방송을 자료화면으로 함께 보면서, 한국의 불매운동에 대해 웃음을 터트리고 조롱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심지어, '햐쿠타 나오키'는 JTBC 방송에서 본인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되자,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아도 되며, 지금 한국인들이 이 방송을 보고 있을 텐데 "한국 여러분 안녕하세요" 라며 자중하는 모습은커녕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보입니다.

'햐쿠타 나오키'는 "일본이 한글을 통일시켜서 지금의 한글이 생겨났다" 라고 황당하기 짝이 없는 말을 했던 사람인데요. 아베 총리가 매우 신임하는 극우 혐한 작가라고 합니다. NHK 회장을 선임하는 경영위원에 아베자 직접 꽂아준 사람이라죠.

<지금이야 말로 한국에 사죄하자>라는 책을 쓴 저자이기도 합니다만, 제목과 내용은 반대라고 하네요. 책 띠지에는 '일본 역사상 최악의 35년 조선과 엮였던 것은 우리에게 정말 대폭망이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휴우,,

이런 사람이 거리낌없이 DHC TV 방송에서 황당한 드립을 날려대고 DHC 혐한 발언을 계속하고 있는데도, 일본 화장품 기업 DHC본사는 사과 한마디가 없습니다. 자회사인 DHC테레비 방송을 제재조차 하려 들지 않는 것 같네요.

DHC화장품을 써봤던 한국 소비자로서 너무도 열불 나는 일이네요. 그들에게 한국은 물건만 팔면 되는 호구같은 존재인 걸까요? 일본 제품 불매운동! 사그라들지 말고 이성적으로 현명하게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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